이번 방문은 한·미친선교류협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무주군과 무주군산림조합,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무주경찰서가 함께 이들의 방문을 도왔다.
이들은 첫날 반디랜드를 비롯한 적상산성과 안국사에 들러 무주의 자연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치목 산촌생태마을을 방문해 직접 삼베를 짜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무주 머루와인의 맛과 품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머루와인의 숙성 및 저장, 시음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머루와인동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 푸지타 대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 무주군의 모습을 보며 반할 수 밖에 없었다"며"좋은 기회를 통해 무주의 여러 가지 멋과 맛을 모두 즐기고 돌아가게 돼 기쁘고 브라질 사람들에게도 무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