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사회복지협, 취약계층 심부름센터 열어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10일 임실읍 봉황회관 2층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심부름센터 개소식을 연 가운데 참석한 내빈들이 현판을 달고 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desk@jjan.kr)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윤)는 10일 임실읍 봉황회관 2층에서 관내 불우세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심부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김인기 평통협의회장과 김택성 도의원,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심부름센터는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부설로써 거동이 불편한 불우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민원서류 신청과 택배, 시장보기 등 다양한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심부름센터 황성신 소장은"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 다양한 심부름을 전액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며"도움이 필요하면 644-8255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