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새마을회는 11일 전주 인후동 새마을 사무실에서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 기능제품 출시로 가정이나 사무실 서랍 속에 방치되고 있는 폐 휴대폰 2,000여 개를 모아 분류하고 있다. 도심 광산이라 불리는 폐 휴대폰 1t을 분해하면 금400g, 은3kg, 구리100kg, 니켈 16kg을 추출할 수 있으며 이날 모인 2,000여개의 핸드폰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마련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