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 경찰발전위원회는 12일 경찰서장실에서 폐암으로 투병중인 수사과 강력팀 윤근성 경사(45)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윤 경사는 지난 7월 폐암 진단을 받고 현재 장수군 논개사당 인근 마을에서 요양 중이다.
경찰발전위원회 김병진 위원장은 "회원들이 아픔을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라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벌여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윤 경사가 병마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