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시 새만금 투자유치단은 지난 12일 진안 마이산과 홍삼연구소, 홍삼한방센터를 차례로 둘러보는 진안군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국인 20명과 전북도 산동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이들 투자유치단은 진안군 관계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중국어통역안내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마이산을 방문해 절경을 감상하고 진안흑돼지 등구이와 산채비빔밥을 즐겼다.
이어 방문단은 진안홍삼연구소 내 R&D홍삼홍보관에 들러 진안인삼이 홍삼으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진안홍삼이 좋은 이유에 대해 연구원의 설명을 경청했다.
아울러 홍삼·한방의 고장 진안이 자랑하는 홍삼한방센터를 찾아 진한 향과 높은 사포닌 함량으로 세계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뿌리홍삼과 100여 종류의 다양한 홍삼제품을 다량 구입했다.
군 문화관광과 장현종씨는 "각종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진안군에 유치하고 관광지 탐방과 연계해 홍삼제품 쇼핑을 필수 방문코스로 정함으로써, 진안의 우수하고 품질 좋은 홍삼제품을 대외에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