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센터는 천호성지를 방문하는 천주교 신자와 관광객들이 성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주민이 제작한 각종 성물도 사갈 수 있는 공간이다.
5억원을 투입해 1천445㎡ 부지에 건립되며 성물을 제작해보는 공동체험장, 주민이 성물공예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 전시장,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천호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10여명의 순교자가 묻힌 천주교 성지로 연간 12만명이 다녀간다.
체험센터는 이 천주교 성지를 주민 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으로 운영도 주민이 맡는다.
이달 하순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