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조- 양학선 도마 금메달(1보)

한국 체조의 기대주 양학선(19·한체대)이 제43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16일 일본 도쿄의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마 결승에서 1·2차 시기 평균 16.566점을 획득해 시상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는 1991년~1992년 도마 종목을 2연패한 유옥렬과 1999년 이주형(평행봉), 2007년 김대은(평행봉)에 이어 양학선이 다섯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