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이 17일 어린이 보험과 어린이펀드를 결합한 '내 Mom같은' 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메리츠화재의 무배당 '내 Mom같은 어린이보험'과 메리츠자산운용의 '내 Mom같은 어린이증권투자신탁1호'를 연계한 것이다.
이런 결합 상품은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최초로 내놓은 것으로, 20년간 월 15만원을 내는 '대학 교육자금 Plan'과 월 10만원을 내는 '자녀 성공 Plan'으로 구성돼있다.
'대학 교육자금 Plan'은 자녀의 질병 등에 대한 포괄적 보상과 더불어 부모 사망 시에도 지속적인 펀드 납입이 가능하도록 보험금을 지급하며, 펀드 적립금으로 일정 시점에 목돈을 지급해 대학 등록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