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한·미FTA 대책 촉구키로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152회 임시회를 열고, 한·미 FTA관련 건의문 채택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김영미(비례대표, 민노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미 FTA관련 독소조항 해결과 피해대책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문철 의장은 "한·미 FTA 협상 비준으로 인해 농촌생활이 더 피폐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심을 위로 하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이 바라는 미래지향적인 대안 제시와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에 전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