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가장 좋을 나이에 2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군대.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하는 어려움도 걱정이지만 날씨까지 추워지니 마음이 안타깝다. 그래서 누나의 마음으로 남동생들에게 추천하는 군대 이야기를 준비했다. 군대 가기 전 읽는다면 입대하는 가는 당사자도, 그 가족들도 혹은 여자 친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 군대가기 일주일 전에 읽는 책(김세종 저/ 웅진씽크빅/ 1만원)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래서 실패하게 된다. 군대도 미리 알고 가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군대는 무서운 곳'이라는 막연한 상상을 접고 자세히 들여다 볼 기회가 여기 있다.
저자가 입대하는 청년들 위해 썼다는 이 책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군생활을 하도록 만들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료를 모았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컬러 일러스트를 실었다. 총 3부로 구성해 훈련소와 실무편, 편한 군 생활을 위한 전략으로 나눴다. 군대를 가는 당사자 뿐 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군 생활에 대한 알리미 역할이 될 수 있으며 입대 전 알고 가면 좋은 정보들을 가득 담았다. 두려움을 없애고 즐거운 군 생활을 도와줄 길라잡이. 20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제 군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군대에서 배웠다(박수왕, 정욱진, 최재민 저/ 다산라이프/ 1만 2,000원)
정말 군대는 인생에서 마이너스인 부분인걸까?
저자는 자신 있게 아니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인생의 플러스 부분이 되기 위해서는 노력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것. 군대 2년을 알차게 보낸 사람들의 비밀을 통해 군 생활의 노하우를 밝힌다.
이 책은 목표를 설정하여 군 생활을 알차게 보낸 사람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군대에서 지내는 2년 동안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 실천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적성이나 목표에 적합한 병과를 택해 군 생활을 알차게 보낸 사람들이 다양한 병과의 장단점과 실상, 지원 과정 등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군대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책을 통해 미리 찾아보고 생각해본다면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 군대생활 매뉴얼 - 현역 대령이 알려주는 정통 군생활 안내서(김정필 저/ 미래의 창/ 1만 2,000원)
군생활을 시작하는 이등병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훈련이다. 대개 제대한 선배들의 과장된 훈련 경험담을 듣고 미리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훈련뿐만 아니라 처음 해 보는 것은 무엇이든 어렵게 느껴진다. 알고 보면 훈련을 두려워할 이유는 전혀 없다. (본문중에서)
이 책은 친구들을 통해 '~하더라'로 듣는 군대 얘기가 아닌 현역 대령이 알려주는 군 소식이다. 인터뷰, 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통해 얻은 입대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현역 대령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답한 것. 군대에 대한 세간의 잘못된 선입견과 헛소문들을 바로잡고, 군대에 대한 올바른 기초지식을 알려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군대에서의 하루 일과, 미리 알고 가면 유익한 훈련 내용, 인정받는 이등병의 비결, 군대에서 자기 계발 하기,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 구타 및 가혹행위 대처법 등 군 생활 내내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