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 간호과 '나이팅 게일 선서식'

전북과학대학 간호과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19일 김동준 총장과 전갑성 정읍시 보건소장, 김한주 김제 신세계병원장, 교직원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호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간호과 2학년 학생 55명은 나이팅게일 선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인간의 존엄성과 건강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간호사로서의 삶을 살 것을 엄숙하게 서약했다.

 

김동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간호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항상 상냥하고 친절한 얼굴로 인사를 잘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간호전문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 간호과는 지난 2003년 개설되어 총 2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1년 국가고시 합격률은 93%로 특히 2014년에는 간호과 4년제로 전환하는 재도약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