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7월 두 대학이 맺은 공동학위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17일 출국한 홍 총장 등은 지난달 교육을 시작한 남창이공학원 자동차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협약 내용도 점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비전대학은 남창이공학원 자동차과에 교수 인력을 파견, 중국 학생들을 교육하고, 남창이공학원은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한 비용과 파견 교수의 임금 등을 전주비전대학에 지불해야 한다. 남창이공학원 자동차과 학생 30여 명은 졸업과 동시에 두 대학의 학위를 취득한다.
홍순직 총장은 "이번 공동학위제는 전주비전대학 자동차과의 우수한 교육 과정과 인력을 중국 대학에 수출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