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갖가지 농촌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마을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하는 미니시장까지 열려 가족단위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빠는 순을 거두고, 엄마는 밭을 일궈놓으면, 아이들이 보물찾기 하듯 탄성을 질러대며 고구마를 흙속에서 찾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4200㎡ 양지바르고 넓은 밭에 심어진 마이산골의 호박고구마는 고지대로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해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꾸준히 찾고 있다.
13.2㎡를 3만원에 분양받으면 수확할 때까지 농장주가 될 수 있다.
마이산골 호박고구마캐기 체험신청은 마이산골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maisan.invil.org)나 정보센터(063-433-88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