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정해숙씨(익산)가 문인화 대상을, 우수상은 김명주(용인)·강동규씨(김제)가 영예를 안았다.
특선에는 강춘재(김제)·광옥지(전주)·김선경(강진)·오선희(익산)·왕명숙(충주)·윤여관(군산)·이온로(군산)·이채윤(김제)·이현경(익산)·최순복씨(익산)가, 장려상은 구정옥(용인)·김정술(충주)·양만선(군산)·양창호(충주)·유춘선(부안)·이관호(대전)·임홍기(군산)·최윤경(전주)·홍설희씨(전주)가 수상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일 펼쳐진 제3회 전국 매창 휘호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서예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었다.
김호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회를 통해 문학의 학문적 가치와 그의 인품이 전국에 더욱 알려져서 대회가 거듭 날 수 있도록 더 많은 서예의 우수한 휘호작품이 출품 되는 대회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