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기센터 농촌관광대학 수료식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촌관광 리더 양성을 위해 개설한 부안 농촌관광대학 수강생 4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내 체험마을 및 농가로 구성된 수강생들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8차례 84시간에 걸쳐 교육전문기관인 ITI산업교육연구원으로부터 위탁교육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동진면 김보영씨와 하서면 김성숙씨 등 9명이 공로상과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명환 부군수는 수료식에서 축사를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소득 5000만원 5000호 육성에 기여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발돋움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가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심화과정을 개설, 농촌관광사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