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체비지 중 매각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 당초 예정가격의 변경 사항을 반영해 선착순 수의매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재감정 평가 후 매매가를 다시 산정한 필지는 모두 5필지 1만1893.9㎡ 규모로 일반업무시설용지 2필지(8206.5㎡)와 공공업무시설용지 3필지(3,687.4㎡)다. 이들 체비지의 총 매매가격은 143억29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과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각방법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신도시산업과 택지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서부신시가지 체비지는 96.1%의 매각률을 보이고 있으며 추후 매각이 가능한 잔여 필지는 사회복지용지와 의료시설용지, 일반업무용지, 공공업무용지 등 모두 9필지다.
임종거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장은 "서부신시가지 체비지에 대한 매입 문의 전화가 계속되는 추세다"며 "체비지 매각이 조속히 완료되면 전주시 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