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개선은 유치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배움, 풍경, 가족 등의 테마로 그림을 그려 유치인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양태규 서장은 "유치인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울함을 덜어주고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치장 환경과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 환경개선과 유치장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