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 설명회

20여개 민간기업 등 50여명 참석

진안군은 농가에 소득이 환원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잘사는 농업농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농식품 (6차)산업화 자체 설명회를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었다.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 충남발전연구원 유학열박사와 전북발전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6차산업의 이해와 실천'이란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특히 이 행사에는 20여개 민간기업 및 단체, 민간조직, 마을 등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은데 농식품 6차산업이 갖는 의미와 일본 모쿠모쿠 농장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가 이어졌다.

 

사업 설명회 후 군 관계자는 "살기좋은 진안만들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 사업이 전북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본 계획서를 접수받아 11월 30일까지 관련 사업계획서를 도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은 기존의 농산물의 생산·판매 형태에서 탈피해 생산-가공-판매-관광,체험을 연계해 농가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모델사업이다.

 

이 사업주체는 생산자 단체, 민간기업, 농·축협, 마을 등을 포함한 법인이나 사업단이며, 사업내용은 작목반 육성, 농축산물 직판장, 체험장, 농가식당,온라인몰 등 기존 시업장 내 부족한 부분에 중점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