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 충남발전연구원 유학열박사와 전북발전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6차산업의 이해와 실천'이란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특히 이 행사에는 20여개 민간기업 및 단체, 민간조직, 마을 등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은데 농식품 6차산업이 갖는 의미와 일본 모쿠모쿠 농장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가 이어졌다.
사업 설명회 후 군 관계자는 "살기좋은 진안만들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 사업이 전북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본 계획서를 접수받아 11월 30일까지 관련 사업계획서를 도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은 기존의 농산물의 생산·판매 형태에서 탈피해 생산-가공-판매-관광,체험을 연계해 농가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모델사업이다.
이 사업주체는 생산자 단체, 민간기업, 농·축협, 마을 등을 포함한 법인이나 사업단이며, 사업내용은 작목반 육성, 농축산물 직판장, 체험장, 농가식당,온라인몰 등 기존 시업장 내 부족한 부분에 중점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