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원연합회, 내달 2일 '전북의 관방 보존 방안' 주제 심포지엄

전북문화원연합회(회장 이복웅)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전북의 관방 보존 방안'을 주제로 제9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을 갖는다. 관방(關防)은 변방의 방비를 위해 설치한 요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북지역의 산성과 봉수대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곽장근 교수(군산대)가 '성곽 및 봉수 보존과 활용'을, 강원종 전주문화유산연구원 학예실장이 '전북지역의 고대 행정성(行政城)'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김복현 익산문화원장이 익산의 산성과 봉수대를 소개한다.

 

토론자로는 이병채 남원문화원장, 최성미 임실문화원장, 최규영 전 진안문화원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