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EPCO) 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는 지난달 31일 본부 강당에서 ‘제44회 전기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력공급의 신뢰도 향상 및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평석(정읍지점 배전보수근무조장)강병희 씨((주)선주건설 전공장)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유병조(본부 판매계획실)·정상기(김제지점)·강정석(부안지점)·정도중 씨(세명산업개발(주))등 7명이 사장상을 수상했다.
유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전력산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재해재난 시는 물론 국가적인 중요한 행사시 완벽한 전력공급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했다” 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한 뒤 △고장예방 및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체제 확립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Zero화 달성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섬김문화 정착 등을 주문했다.
기념식 후 유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이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및 홀로노인 30여 세대에게 기냠식 행사비를 절감해 마련한 비용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노후된 설비를 교체해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