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중기 지원자금 운용기준개정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일자로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했다.

 

개정내용은 은행 추천에 의한 지원을 약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지역 농업과 제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업법인, 제조관련 서비스업, 사회적기업, 기술평가 인증서부 대출 등을 신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개정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선도하고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전북도 지정 전략산업과 지역특화산업, 혁신기업, 벤처·창업기업에의 자금지원이 확대돼 지원업체당 기존 1억1000만원에서 7000만원 정도 추가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지원자금 수혜업체에 실질적인 금리경감 혜택도 확대돼 금리경감 폭은 업체당 현재 평균 0.8%p에서 1.2%p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