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료재단, 김제노인복지타운 새 위탁자로 결정

김제노인복지타운(노인종합복지관·노인전문요양원)의 새로운 운영 위탁자로 의료법인 예림의료재단(대표 나점자)이 결정됐다.

 

김제시는 지난 2008년 6월18일 그동안 직영으로 운영하던 노인복지타운(대지 6만4238㎡, 건물 연면적 5941.3㎡)을 사회복지법인 한기장 복지재단(대표 양진규)과 위탁협약을 체결, 운영을 맡겨 왔다.

 

이후 김제시는 한기장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운영에 난색을 표하자 그동안 다른 위탁자를 물색해오다 의료법인 예림의료재단과 위탁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예림의료재단은 금년 11월1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 말까지 노인복지타운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추구하게 된다.

 

예림의료재단은 현재 김제요양병원을 운영 하고 있는 의료법인으로, 관내 노인들에게 사회복지 서비스에 의료적 서비스를 보완,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노인복지타운 관장은 “그동안 의료와 복지를 통합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쳐와 그 경험을 토대로 김제노인복지타운의 재도약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체계적인 전문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