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월례조회서 장애인 차별 인식 교육

무주군 11월 월례조회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회는 독후감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월례사, 그리고 장애인 차별 관련 인식 교육과 녹색성장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독후감 수상자로는 ‘바보 노무현입니다’를 읽고 인터뷰 형식의 독후감을 제출해 호평을 받은 시설관리사업소 서영미 씨와 마틴루터킹의 자서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에 대한 독후감을 제출한 행정지원과 황인동 씨가 선정되었다.

 

홍낙표 군수는 월례사를 통해 “산업구조가 단순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소득기반을 다지고, 주민들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뛰어보자”고 참석한 공무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 홍현근 팀장이 강사로 나선 장애인 차별 인식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보장과 차별 환경개선을 위해 2시간 여 동안 ▲장애여성,장애아동에 대한 차별 금지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차별 금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장애인 고용촉진 및 공공시설 우선 이용에 관한 내용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