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 ‘광역형 정신보건센터’가 설치된다. 전북도는 2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2년 광역형 정신보건센터’설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대구와 광주 충북 전남 제주가 경합을 벌여 전북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도는 광역형 정신보건센터 설치 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1월까지 부지마련과 함께 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도 선정할 방침이다. 광역형 정신보건센터는 국비와 도비 등 7억8000만원이 투입돼며, 14명의 전문인력으로 조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