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작년 9월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받은 이후 보상금액 확정 및 협의취득 과정을 거쳐 현재 보상협의가 완료되었다.
군은 가을 추수가 끝나는 11월부터 문화재 시굴조사와 단지조성 공사에 착수하여 2013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저렴한 가격의 산업용지,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남고창IC와 최단거리(400m) 위치 등 최적의 환경 여건을 내세워 준공전 분양완료(50개 기업/3,500억 투자유치)를 목표로 기업유치 전략에 나섰다.
국내산업단지 입주기업(52,000개업체)중 1,500여개 업체를 유치대상으로 선정, 홍보자료 발송과 전화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생경제과에 기업유치전담반을 구성하여 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전력을 쏟고 있다.
현재 국내 굴지의 D·I·P·K 업체와 기업이전 협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여러 기업체들로 부터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규모성있는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49억 원의 국가예산 지원으로 시행하는 산업단지전용 진입도로 개설공사(110억), 공업용수 시설공사(23억), 오폐수연계 처리시설(16억) 등기반시설에 대하여는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병행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