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전국체전 포상금 수여·격려회

전국체전에서 선전한 도내 고등부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체육종목 육성 학교에 경기력 향상 지원금 6억3485만원이 지급된다.

 

전북체육고는 1억7500만원, 남성고가 5000만원 등을 학교포상 명목으로 받는다.

 

또 150명의 입상 선수와 지도자 38명에 대한 포상금도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8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입상 선수와 체육전문 지도자, 감독교사, 학교장,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포상금 수여 및 격려회를 갖는다.

 

이번 격려회는 지난달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금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입상선수 150명에게는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지도자 38명에게는 금메달 300만원, 은메달 100만원, 동메달 50만원씩을 수여한다.

 

우수선수를 배출한 학교에는 단체경기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1,500만원의 경기력 향상금이 지원돼 앞으로 훈련시설이나 장비를 개선하는데 쓰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