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영상제는 화려한 기술이 없는, 영상제작이 처음인 초보라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영상제에는 2011년 한 해 동안 전주시민미디어센터의 극영화 제작 및 퍼블릭액세스지원, 교육지원을 통해 제작한 영상들이 상영된다.
이번 영상제에는 모두 4개 섹션 26개의 작품을 상영된다. 전주지역 퍼블릭액세스 방영작, 장애IN소리와 지적장애 청소년 미디어교육 결과물, 극영화 및 다큐제작지원 작품, 어린이와 청소년 영화 작품이 소개된다. 초청작으로는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국내 경쟁부분 상영작인 ‘오순도순 공부방’이 상영된다. 인천 청전동에 위치한 한 공부방에서의 선생님과 학생들의 꿈과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상제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문의 282-7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