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초등학생들이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영어를 마음껏 표현하는 자리로, 총 19개 학교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영어로 노래와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영어에 접근하여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 한 단계 더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며 “영어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상황별체험학습 등 다양한 영어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국제화시대에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2007년부터 글로벌해외연수, 영어체험센터 설치, 초등 영어교육,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학생 무료급식 등 교육관련 사업에 약 170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