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안군지부, 부안군 금고 재유치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가 부안군 금고로 재지정됐다.

 

부안군은 금고지정심의위를 갖고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평가해 군 금고로 최종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심의위는 군 금고 지정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에 위한 5개 항목 15개 세부항목에 대한 심의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성과 신용도,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 동안 군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기금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이번에는 수의계약방식으로 군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결정했다”면서 “금융기관의 재무구조 안정성 및 신용도(국내·외 신용평가기관기준) 및 주민이용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평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