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모텔 주차장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던 중 모텔 업주에게 발각되자 업주를 폭행한 황모씨(50)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8시 20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모텔 주차장에 들어가 서모씨(42)의 트럭 적재함에 있던 20만원 상당의 전기용접기를 훔치려다 모텔 업주 한모씨(53)에게 발각, 한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