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으로부터 얻어진 강인함과 담담함

송윤성 시인 ‘나에게 해 보는 말’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한 정읍 출신의 송윤성 시인이 네번째 시집 ‘나에게 해 보는 말’(도서출판 천우)을 냈다. 시집‘고무신’이후 3년 만에 출간된 이 시집은 저자가 지난해 ‘문학세계문학상’(세계문인협회 수여)을 받은 기념으로 펴냈다.

 

김천우 세계문인협회 이사장은 시집 서문에서 “작가의 작품세계는 생으로부터 얻어진 강인하고 담담한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했다. 이수화 박사는 평설을 통해 작가의 이번 시집에 수록된 시는 모더니즘 성향의 시가 대세를 이룬다고 평했다. 제1부 ‘삶 어디서 찾을 것인??2부 ‘삶 그 길목에서’ 3부 ‘휘파람새’ 4부 ‘하늘을 우러러’로 구성됐으며, 총 81편의 시가 수록됐다.

 

작가는 월간 ‘문학세계’신인상(소설). ‘한맥문학’신인상(시)을 수상했으며, 현재 정읍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