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중 감전 50대 중태

12일 오후 4시 30분께 익산시 평화동의 한 철탑에서 전력설비 접지공사 중이던 이모씨(53)가 2만5000볼트의 전기에 감전돼 1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KTX 전라선 전력설비 접지공사 중 이 같은 변을 당했으며, 사고 당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