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이 12일과 13일 무주군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 ·고교와 일반, 장년부 등에 걸쳐 총 13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경기는 건강태권체조와 하이틴태권댄스, 실버태권무, 태권챠밍댄스 등 각 종목별로 나눠 치러졌으며, 영예의 종합대상은 익산 원광여중이 차지했다.
지난 12일 예체문화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댄스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태권도 대중화를 선도하는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이젠 전국 방방곡곡에서 태권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은 물론,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 대회 또한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국제대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