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부안지역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6명으로 청자박물관과 누에타운, 석정문학관, 가력도안내소, 고인돌, 위도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해설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로 매월 10일 이상 동안 지역내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별 유래와 맛깔스런 이야기로 대화형 해설을 통해 관광객이 알기 쉽게 이해시키는 등 교육적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일선 읍·면과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해설사 자질을 갖춘 인력들을 사전에 파악, 추가선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차별 수당현실화와 근무여건 개선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확대 양성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해설서비스는 청자박물관과 누에타운, 석정문학관에서는 상시무료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 지역의 관광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