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행복 프로젝트 부부캠프’ 전국 첫 시행

산전후 부부·신혼부부 대상 출산·양육 등 교육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출산·양육을 조언하는‘행복 프로젝트 부부캠프’를 실시했다.

 

전북도·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북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의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이 캠프는 임신·출산·육아 부담을 해소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렸다.

 

도내 거주 3년 이하 산전·산후 부부와 신혼부부 30쌍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으로 통한 가족소통, 웃음치료, 임신·출산 준비 등을 내용으로 1박2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참여 부부 모두 적극적으로 캠프에 임했다”며 “이번 캠프가 단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는 없지만 점진적인 출산율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