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새만금바람길·마실길 오늘 개통

김제시 진봉면사무소를 지나 망해사, 심포항, 거전리 해변길에 이르는 총 10km구간 새만금바람길 마실길이 오늘(15일)개통한다.

 

새만금 바람길은 자연과 농촌체험을 컨셉으로 조성됐다.

 

전선포 및 봉수대 등 일반인에게 알져지지 않은 문화유적과 관광지로 알려진 망해사, 심포항을 연계 하여 조성됐다.

 

또한 역사적인 새만금사업 현장이 인근에 접하고 있다.

 

바람길 탐방과 웅대한 새만금사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광활한 김제평야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새만금바람길 마실길은 전 구간이 대체적으로 평탄한 길인데다 걸어서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런 이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으며 농촌경관과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식전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새만금바람길 개통식을 갖고, 참석자 전원이 바람길 코스를 탐방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