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복지 시설 1곳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도내 한 급식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4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초부터 이번 달 초까지 사회복지시설 32개소와 위탁급식업소 18개소 등 모두 50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복지시설 1곳에서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는 추세로 감염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집단급식소에서는 조리종사자와 조리기구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