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일본 아야정 우호교류협정 체결

진안군은 오는 19일 유기농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진안군공무원 학습동아리 방문으로 시작된 아야정과의 교류가 공식적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는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 7월, 마에다 미노루 아야정장 등 사절단 24명이 제4회 마을축제시 진안군을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등 협정 체결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이번에는 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김상수 농협군지부장 등 6명이 아야정을 방문해 공식적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

 

우호교류협정서에는 문화, 교육, 산업, 행정, 광범위한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친선도모, 양 지역의 발전과 함께 한일 양국의 친선과 세계 평화, 번영에 공헌할 것을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