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진안군공무원 학습동아리 방문으로 시작된 아야정과의 교류가 공식적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는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 7월, 마에다 미노루 아야정장 등 사절단 24명이 제4회 마을축제시 진안군을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등 협정 체결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이번에는 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김상수 농협군지부장 등 6명이 아야정을 방문해 공식적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된 것.
우호교류협정서에는 문화, 교육, 산업, 행정, 광범위한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친선도모, 양 지역의 발전과 함께 한일 양국의 친선과 세계 평화, 번영에 공헌할 것을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