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음악줄넘기대회 최우수상

문화체육부장관상·장학금 100만원

▲ 2011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음악줄넘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군산여고 음악줄넘기부의 공연 모습.
군산여고 음악줄넘기부(교장 선종문, 지도교사 강삼성)가 2011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음악줄넘기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12일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초·중·고 45개팀 67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여고(Girls On Rope/12명)는 주제곡 ‘그래서’(타이푼) 댄스곡에 맞추어 음악줄넘기의 묘미를 맘껏 과시했다.

 

예술성과 기술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음악줄넘기대회 1위 자리에 오르면서 문화체육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장학금 100만원도 받았다.

 

군산여고가 전국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매일 점심시간 등을 활용, 다이어트, 건강체력 향상, 정서순화를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과 지도교사가 한마음이 돼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