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답사에는 지난달 21일 고창고등학교(220명)를 시작으로 10일 영선고등학교(122명), 16일 고창북고·고창여고·강호항공고 등 총 6개 학교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학생들이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고창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무장기포지, 여시뫼봉, 무장읍성, 고창읍성, 전봉준 생가, 황토현 기념관 등의 체험탐방을 통해 21세기에는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고창이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임을 자각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