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서해안고속도로 IC 간 도로는 총연장 1.54km, 폭 25m의 4차선 도로로 총 17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다.
주요시설은 교량 2개소, 자전거도로 3.1km 등이며, 가로수 소나무 400여주를 식재하여 친환경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국비 57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한 구시포~두어리간, 상암~후포간, 장호~해리간, 자룡~목동간, 해리우회도로 등 고창군 개발촉진지구 지원사업이 모두 완료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고창읍을 우회하지 않고 고속도로를 연결할 수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접한 농산물 유통센터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와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