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배산에코르 일반분양, 1순위 접수서 완료

평균 7대 1 경쟁률, 조기 마감...입주계약은 내달 26~28일

익산 배산에코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일반분양이 1순위 접수에서 모두 완료됐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특별분양을 마감한데 이어 16일 시작된 일반분양에 첫날부터 1순위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평균 7대1이란 높은 경쟁률을 보임에 따라 조기 마감됐다.

 

일반분양은 당초 18일까지 진행될 예정 이었으나 이처럼 1순위자들의 대거 신청으로 끝나게됐다.

 

이로써 2·3순위에게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했다.

 

전용면적 84㎡형(32평형)의 경우 일반분양 202세대에 1897명이 신청해 평균 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A형 69세대에 616명(8.93대 1), B형 64세대에 475명(7.42대 1), C형 66세대에 740명(11.21대 1), D형(꼭대기층) 3세대에 66명(22대 1)이 신청했다.

 

전용면적101㎡형(38평형)의 경우도 192세대 모집해 1181명이나 접수해 6.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별로는 A형 82세대에 441명(5.38대 1), B형 82세대에 296명(3.61대 1), C형 28세대에 444명(15.86대 1)이 신청했다.

 

일반분양 당첨자는 25일 금융결제원, 전북개발공사,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또 이날에는 특별분양까지 포함해 전체 676세대의 동·호수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세대의 50%에 해당하는 338세대 예비후보자도 선정돼 순위별로 공개된다.

 

입주계약은 12월26~28일 분양사무실에서 이뤄지며, 입주는 2012년 6월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