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안전한 식자재 공급 최선”

정재훈 청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 상무

“조합원들이 명예를 걸고 농약을 쓰지 않고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청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 정재훈 상무(33)는 “청송에서 대구까지 120㎞ 거리에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통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직판장이 개설되고 초기에 조합원들이 구색을 맞추기 위해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조합원을 위해 마련된 직판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면서 “청송군청에서 농민들을 위해 이렇게 마당을 펼쳐준 것은 참으로 모범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법인은 ‘푸드맘’이라는 자체브랜드를 갖고 있다. 청송군내 14개 학교중 8개 학교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고 내년에는 모든 학교의 급식을 책임진다”면서 “지역의 기관단체 급식도 맡는 등 그만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법인의 대구 달서구 상인동 직판장 공급물량은 축산물 55%, 1차농산물 25%, 2차 가공품 20%이다.

 

“청송 로컬푸드는 공장이 없는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다. 식자재에 대한 생산인증, 외부검사를 통해 품질안정성을 인정받고 있고 전용차량으로 모든 품목이 일괄공급되고 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