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학생 가운데 2.4%가 외국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고창·부안, 민주당)이 23일 밝힌 ‘2009~2011년 의학전문대학원별 외국대학출신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전북대 의전원에는 지난 2009년 5명(미국 4명, 캐나다 1명), 2010년 3명(미국 3명) 등 모두 8명의 외국대학 출신 학생이 입학했다. 올해는 외국대학 출신 입학생이 없었다.
전북대 의전원의 최근 3년간 모집 인원은 330명으로 외국대학 출신은 2.4%에 해당된다.
전국 27개 의학전문대학원중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연세대와 경희대 의전원을 제외한 25개 의전원의 최근 3년간 모집 인원은 4458명으로 외국대학 출신은 3.9%(173명)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