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에서 2012년도 계속사업으로 부안면 안현마을영농회의 ‘알콩달콩 메주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성송면 삼태마을영농회의 ‘하얀민들레 왕버들마을 조성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신규사업 4건과 계속사업 1건 등 총 5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성, 중복지원 여부, 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여부, 마을단체의 사업성 추진의지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성송면 삼태마을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172호인 왕버들나무 숲, 한옥, 고택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신규사업 재료인 민들레는 간 기능 개선효과와 나물·김치 등 활용가능성이 다양한 지역특화자원이다.
한편 마을기업사업에 선정되면 1차년도에 5000만원을 지원하고, 약정완료 전 1차년도 사업성과와 2차년도 사업계획(3000만원)을 신청 받게 되는데 선정되면 최장 2년간(1+1) 총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