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집에는 은희태지부장의 권두시 ‘자연이 화났다’를 필두로 강영순씨의 ‘망망대해’, 김희선씨의 ‘자과부지(自過不知)’, 송동균씨의 ‘靈長山에서 만난 까?? 최혜숙씨의 ‘6월’등 회원 27명의 시가 실렸다. 또 제5회 전국 상춘곡 백일장 공모전에서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이정인씨의 ‘월이(月耳)’와 학생부 장원인 김빈씨의 ‘한 문인(文人)을 위하여’등 당선작품 11편과 독자 김효선씨의 시 ‘상사화’와 독자 손임동씨의 수필 ‘사랑하는 어머니하고의 추억하나!’등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