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동호인 모임 전라심포니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박경수·지휘 윤강기)는 20대 초반 대학생부터 고등학교 밴드부 출신 60대 중반의 인터넷 방송업 종사자까지 참여하는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 상대적으로 폐활량이 적어 색소폰 불기가 쉽지 않은 10여 명 안팎의 여성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등으로 구성된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영화‘글래디에이터’와 드라마‘추노’,‘계백’의 O.S.T 등을 연주한다.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연주회를 이어가면서 색소폰 대중화에 힘쓸 계획.
전라심포니색소폰오케스트라 단원은 일단 오디션을 통과해야 하지만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전공자, 악기 연주자 외에도 색소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입단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063) 010-3680-7672. 이화정기자 hereandnow81@
△ 전라 심포니 색소폰 오케스트라 창단 음악회 = 27일 오후 5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