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충남 태안 유류오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장에 대한 환경개선·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올해 마을어장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변산면 대항리와 위도면 왕등도 일원의 마을어장으로, 군은 국비 3억7000만원을 투자해 양식어장내 모래살포(1764㎥), 폐지주 제거·처리(42t), 투석(1,776㎥) 등을 실시했다. 군은 또 변산면 도청리 양식어장에 대해 1억원을 들여 모래살포(1441㎥), 폐기물 제거·처리(80㏊·7.38t) 등 어장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