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래어종 퇴치 사업

전주시가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을 자연식으로 퇴치하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전주천과 삼천 등에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인공산란유도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산란기인 4~6월에 맞추어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산란한 알을 제거하고 쏘가리 등 천적의 이식을 통해 산란 억제를 유도하기로 했다.

 

현재 전주천과 삼천, 일부 소류지 등은 자연생태 환경이 적합해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지만, 최근 이들을 잡아먹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늘어나면서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또 토종어류 생태교육 및 자연산란장 제거 행사 등을 통해 시민단체와 학생 등 민간의 참여를 확대해 수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