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생활체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19개팀(학생부 5·일반부 14)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화합상은 ‘언제나 청춘’이, 우정상은 ‘상서체조회’, 창작상은 ‘먼진 인생’과 ‘9988체조회’가 차지했다. 또 부안동초등의 ‘부안동여우’와 백련초등의 ‘백련슈터스타’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대회사에서 “열악한 생활체조 환경속에서도 해를 거듭 할수록 지속적인 성장과 동호인들의 실력이 향상돼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조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